폰허브(Pornhub) 프리미엄 회원 약 2억 건의 개인정보 및 상세 시청·검색 기록이 유출됐고, 해킹 그룹이 이를 공개하겠다며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로 금전 요구를 한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.
상세 내용 — - 해킹·유출 규모는 해커 주장 기준 약 94GB 분량, 2억 건 이상이라고 보도되었습니다. - 유출 출처는 폰허브의 내부 시스템이 아니라 폰허브가 이용하던 제3자 사용자 분석업체 ‘믹스패널(Mixpanel)’의 시스템 해킹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되었습니다. - 유출된 정보에 이메일 주소, 위치정보, 시청한 영상 제목·검색 키워드·접속 시간 등 상세 활동 기록이 포함됐다고 보도되었습니다. - 해킹 그룹으로는 과거 유사 사건에 연루된 ‘샤이니헌터스(ShinyHunters)’가 지목되었고, 이들이 데이터 공개를 막는 대가로 비트코인 등으로 몸값을 요구했다고 전해졌습니다. - 폰허브 측은 내부 시스템이 직접 침해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으며, 보도에 따르면 유출된 데이터에 비밀번호나 신분증 번호는 포함되지 않았다는 취지의 설명이 전해졌습니다.
사용자 조치 권장 — - 폰허브 프리미엄 계정이 있거나 같은 이메일을 다른 서비스에 재사용한 경우 비밀번호를 즉시 변경하고, 가능한 경우 이중 인증(2FA)을 설정하십시오(관련 보도에서 재사용된 계정·이메일 위험을 지적함). - 이메일 수신함에서 피싱·협박성 메일이나 의심스러운 링크를 클릭하지 마시고, 출처 불분명한 암호화폐 요구 메시지에는 응하지 마십시오. - 금융 정보(신용카드 등)가 폰허브 계정과 직접 연결돼 있었다면 카드사에 문의해 모니터링 혹은 카드 재발급을 요청하십시오(보도에서 비밀번호·신분증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하나, 안전 조치 권고는 일반적임). - 개인정보 노출 여부 확인을 위해 보안 전문 업체나 법적·기술적 자문을 고려하십시오.
출처: 한국·국제 보도 종합(매일경제, 다음/로이터 인용, 조선비즈, 인사이트, News1 등)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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